▲ 최흥석(지방행정 7급)
정읍시  경제통상과 최흥석(지방행정 7급)씨가  ‘2009 섬김이 대상’ 국무총리 표창 을 수상했다.

섬김이 대상은 정부가 경제 현장의 규제를 개선하고 기업 애로를 해소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한 일선 공무원에게 주는 상. 최 씨는 지난 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09 섬김이 대상 시상식에서 “현장에서 기업애로·고충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는 게 중요한 일이었다”며 “본연의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또 기업의 애로 고충을 처리하기 위하여 정읍시 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1기업 1담당 기업애로 고충처리 담당제 및 기업체 대표 간담회 개최를 통해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 해결했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인 마켓팅분야의 기초인 홈페이지만들기 지원사업을 공무원 제안제도로 창안하고 추진해 기업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기업의 신속한 정보전달을 위해 기업체 이메일을 파악,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농공단지와 산업단지 조성 등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최씨는 지난 89년 신태인읍을 초임지로 공직에 첫발을 들여놓은 뒤 타고난 성실함과 적극적인 업무자세로 재무과 의회, 교통과 등 주요 요직을 거친 뒤 지난 2006년 9월부터 기업지원부서에서 근무해오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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