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희망나눔 청년사업단이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하는 ‘2009년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산대 희망나눔 사업단은 지난 6월 ‘2009 지역사회 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에 선정돼 6개월 간 군산지역 저소득층 청소년 17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내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청소년 ‘캔두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자기이해 프로그램, 성격유형 워크숍, 가치명료화, 미래설계, 시간관리, 경제관리, 여가관리, 미래상포트폴리오 등 8가지 프로그램을 주 2회 가정방문을 통해 제공하는 것으로, 그간 청소년들의 내적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왔다.

한편 군산대 희망나눔 청년사업단은 오는 17일 동국대에서 열리는 청년사업단 성과발표대회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수상과 더불어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대연기자 eodu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