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창 전북발전연구원 전북인적자원개발지원 센터장이 전국 13개 시도 지역인적자원센터 중 센터장 1명에게 수여하는 ‘2009년도 지역인재육성사업 교육기술부장관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박 센터장은 올해 전북도 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장을 맡아 도내에서 산재한 인적자원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산학연 연계체제를 마련해 고용창출의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또 도내 전문계고, 전문대, 4년제 대학 인재육성방안에 대해 세미나 및 워크숍 등을 개최, 지역인재들이 도내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든 방안을 마련해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데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CEO초청강연을 개최해 기업이 바라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방안으로 지역인재들이 타 지역에 가지 않고 도내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전국 지역인재육성사업의 모델이 됐다.

그는 또 한국지역인적자원개발협의회 부회장을 맡아 각종 행사를 주관하고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설립에 주도적으로 관여하는 등 한국지역인적개발의 위상을 한층 드높인 공로도 인정 받았다.

박 센터장은 “이번 유공자 표창을 계기로 도내 우수한 인재들이 도내에서 일자리를 갖도록 해 인구유입, 소득증대효과를 가져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7일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교과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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