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17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선진화를 위한 ‘학부모정책 추진 방향 연수회’를 열었다.

 이날 연수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대표 7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월 전북을 대표해 학부모 담당관 심화 연수 과정을 마친 이현환 전주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이 강사로 나서 ‘학부모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특강했다.

또 전일중학교 최복례 학교운영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학교’라는 주제로 연수 소감을 발표했다.

최 위원장은 교과부 주최 전국 학부모 전문성 향상교육을 받았다.

 최규호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가정과 학교가 소통하면서 긴밀하게 협조할 때 좋은 교육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학부모가 교육 동반자로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향후 학부모 교육 지원 확대는 물론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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