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조영 임승주 주재봉 부이사관 부이사관 부이사관

이선옥 하병하 송일섭 태기찬 서기관 서기관 서기관 서기관

전북도교육청이 부이사관 전보 및 서기관 승진 4명을 포함한 일반직 및 기능직 519명에 대한 인사를 2010년1월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 대상은 일반직 407명과 기능직 112명으로 부이사관급에서는 도교육청 기획관리국장에 이조영 마한교육문화회관장, 전북교육문화회관장에 임승주 기획관리국장, 마한교육문화회관장에 주재봉 전북교육문화회관장이 발령됐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서기관급 승진자가 4명으로, 이선옥 기획홍보관이 부안교육문화회관장, 하병하 인사담당이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송일섭 교육협력담당이 학생교육원 총무부장, 태기찬 비서실장이 교육과학기술연구원으로 교육 파견됐다.

이와함께 남원교육문화회관장에 김희준 감사법무담당관, 교육위원회 의사과장에 교육연수원 양진욱 총무부장, 감사법무담당관과 교육시설과장에는 교육 파견 중이던 허회준, 이재덕 서기관을 각각 보임했다.

박근배 교육위원회 의사과장은 이번에 승진한 태 서기관과 함께 교육과학기술연수원 고급관리자 과정에 파견됐으며, 비서실장에는 이승일사무관이 내정됐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여성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이선옥 기획홍보관이 도내 교육공무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서기관에 승진됐으며, 교육시설과 홍화자, 중등교육과 김명희, 진안제일고 김명자씨 등 3명이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0년 1월1일자로 신설되는 김제 및 부안의 교육문화회관 신설에 따른 효율적인 인력 배치와 장기근무자의 순환 전보를 통해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했다”며 “특히 근무 실적과 적성, 업무추진 능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우수한 인재를 발탁하고 주요 부서에 배치하는 등 현안 업무를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규호교육감은 인사와 관련, “개인의 신변 고충을 최대한 헤아리는 마음으로 인사를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문화를 정착시켜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능력과 성과가 우수한 공무원을 발탁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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