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백봉신사상 수상자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선정됐다.

박 전 대표는 백봉신사상 3년 연속 수상위 영예를 안았다.

백봉라용균선생기념사업회는 21일 국내 언론사 정치부 기자 1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박근혜 전 대표가 신사적인 태도와 의정 활동, 업적 등에서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해 대상인 백봉신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이와 함께 ‘올해의 신사의원 베스트 10’으로 박근혜 전 대표를 비롯해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 이한구 윤리특별위원장, 김성식, 유승민 의원과 민주당 정세균 대표, 박지원 정책위원장, 추미애 환경노동위원장, 정장선 지식경제위원장, 이용섭 의원을 각각 선정했다.

 또한 국회 상임위원회별로 우윤근(운영위), 박지원(법사위, 정보위), 이한구(정무위), 김성식(기재위, 예결위), 홍정욱(외통위), 김영우(북방위), 김유정(행안위), 권영진(교과위), 나경원(문방위), 이계진(농림위), 김기현(지경위), 변웅전(보건위), 김재윤(환노위), 이용섭(국토위), 최영희(여성위), 배은희(윤리위) 위원 등을 선정했다.

백봉신사상은 독립운동가이자 제헌의원으로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백봉 라용균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9년에 제정된 것으로, 백봉선생은 라종일 우석대 총장의 선친이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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