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1일 부안 변산대명리조트에서 교육복지사업 학교 및 지역교육청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사업 운영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한 상호 정보 교류 및 사업의 안정과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날 연수에서는 신영화 군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진혜경 목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각각 ‘프로그램 개발 방법론’과 ‘왜 교육복지가 필요한가?’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은 도시 저소득층 밀집 지역의 유치원 및 학교에 집중적으로 학습 기회 및 복지 지원을 통해 학습 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전북에서는 2006년 군산교육청을 시작으로 2007년과 지난해 전주와 익산교육청이 참가했으며, 올해 현재 5개 지역 약 2만 3천여명의 학생들이 이 사업을 통해 혜택을 보고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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