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대외협력국 직원 40여명은 23일 정읍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 9세대에 2천5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훈훈한 사랑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 봉사 활동에 동참한 송완용 정무부지사는 “직원 대부분이 연탄을 배달해 본 적이 없어 걱정도 됐지만 추운 겨울을 보다 훈훈하게 보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연말까지 전 청원이 직접 참여해 도내 어려운 이웃 270세대에 사랑의 연탄 5만장을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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