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와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등을 개발한 ㈜태양PHS가 산학 협력을 다짐했다.

전주대 이남식 총장과 ㈜태양PHS 문영태 대표는 29일 양 기관 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음식물 처리기 효율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 학생들의 실습 기회 제공 등 정보 및 인적 교류를 약속했다.

㈜태양PHS는 이번 협약을 통해 EM활용 기술을 특화해 음식물 쓰레기의 친환경적 처리를위한 공정 개선과 제품 상품화 방안, EM활용 악취 저감, 생물학적 기능 증진을 위한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한다.

이남식 총장은 “2002년부터 EM연구개발단을 통해 태안반도 기름 유출 당시 생태계를 회복시켜 EM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며 “음식물 쓰레기를 친환경 제품인 EM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기술 및 인적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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