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호교육감이 오는 6월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출마 의지를 분명히 했다.

최교육감은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교육감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출마할 생각이 명백하다”고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최 교육감은 “현재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논의하는 지방교육자치 개정안에 대한 정비가 오는 27-28일쯤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제도적 정비가 이뤄진 이후에 출마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교육감은 지방교육자치 개정과 관련, “교육 경력을 현행 5년에서 2년 정도로 낮추는 방안에 여야가 합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개인적으로도 교육 경력이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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