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소장 장낙인)에서는 방학을 맞아 청소년 대상으로 ‘일주일 만에 영화 만들기’강좌를 연다.

공동으로 단편극영화 제작과정을 경험하고 팀별로 단편 영화를 완성하는 이 워크숍은 18일부터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에서 열린다.

강좌는 시나리오, 연출, 촬영, 편집의 실제를 배운 후에 영화 제작 과정을 경험하며 영화를 완성한다.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 알아야 할 기초적인 사항을 익히고 영상표현의 기본과 영화언어에 대해 알아본다.

촬영과 편집 실습을 통해 촬영편집기술을 익히고 현장실습을 통해 영화를 완성해본다.

강사인 임경희 감독은 ‘느낌이 좋아’로 전북독립영화제 옹골진상, 제 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단편경선,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단편 경쟁, 일본쿄토 국제어린이 필름페스티벌 단편 초청, 대전독립영화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15세에서 19세(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소정의 수강료가 있으며 문의는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 063.282.7942 /이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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