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새해 정읍시 농업인 실용교육이 신태인읍과 감곡면을 시작으로 본격 시작됐다.

14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육은 읍면동 22개소 2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첫 날인 이날 교육에는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 식량작물 및 전략품목, 친환경농작물 재배와 새로운 전문기술 분야 교육이 이뤄졌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전년도 영농상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최신 국내외 기술정보, WTO, FTA 등 농업개방화 대응방안으로 정부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생활과학기술 등을 중점 교육한다.

또 지역여건과 농업인 교육 수요를 토대로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안전농산물 생산 등에 대한 교육, 복분자, 오디 등 기술전문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은 지역은 전략품목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영농현장에서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신지식, 신기술, 농업경영능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현장애로기술의 해결과 새로운 핵심기술, 정보, 유통 및 생활과학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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