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동계체전 선수단이 강원도 용평에서 영하 20도의 추위도 잊은 채 맹훈련중이다.
전북 학생 선수단 100여명은 오는 2월2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용평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 91회 동계체전에 대비해 현지에서 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무주의 초중고 선수들로 구성된 바이애슬론 선수단은 지난해 1점차로 아깝게 종합우승을 놓친 바 있어 올해는 기필코 종합 우승을 목표로 훈련 중이며, 크로스컨트리 종목도 상위권 유지를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 체육보건교육과 김종관장학관 등 관련 직원들은 13일 현지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강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