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장은 14일 어렵게 생활하는 3세대에 연탄 900장을 배달했다.

이번 연탄배달은 도 자원봉사연합회에서 후원했으며 해바라기봉사단 및 곰두리봉사대 회원 40여명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해바라기봉사단 김순자 회장은 “경기침체로 가뜩이나 소외된 이웃들이 여느 해보다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면서 “각계각층의 도움과 봉사단원들의 헌신적인 사랑이 한데 뭉쳐 얼어붙은 사회를 녹임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효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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