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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관내 426개 민방위대를 재난·재해에 대비하여 긴급 대처조직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그중에서 재난·재해취약
마을을 읍면당 1개 마을을 선정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재난·재해없는 시범마을은 재난·재해의 발생가능성이 높은 취약마을 또는 과거에 재난과 재해가 자주 발생한 마을중에서
주민들의 단결심이 강하고 재난극복 의지가 강한 마을로 지정할 계획이다.

또한 시범마을 단위로 풍수해·산사태 산불 등 실제 재난·재해 발생상황을 가정하고 주민들의 현장·초동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등 실제상황에 필요한
교육·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시범마을에 선정되면 마을주민 숙원 사업비와 훈련비를 지원하며 매년 10월경에 평가를 실시해 우수마을에
대하여는 시상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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