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양해진)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을 위한 아이디어 상업화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진공 전북본부는 이 사업을 통해 최대 5천만원까지 시제품제작, 소비자반응조사 등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 아이디어는 새롭고 기존 제품에 비해 성능이나 기능이 개선된 제품 중 연구개발 과정이 필요 없거나 연구개발이 완료된 기술로, 사업기간(1년) 내에 상품화를 완료해 실물로 결과가 도출될 수 있는 것으로 1개 과제만 신청 가능하다.

사업성공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시제품 제작, 소비자반응 조사, 상품화 제작, 마케팅 등 단계별로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30%는 아이디어사업자가 현금 10%와 현물 20%로 부담하면 된다.

중진공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우수한 아이디어의 발굴과 사장돼 있던 아이디어의 사업화로 창업촉진 및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업화를 희망하는 기업은 창업넷 홈페이지(http://www.changupnet.go.kr)와 전북본부(063-210-9934)로 연락하면 신청 방법과 지원 대상 및 조건 등에 대해 상세히 상담받을 수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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