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고학력 청년실업 완화를 위해 행정인턴을 채용한다.

시는 18일 1억4천5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총38명의 행정인턴을 채용키로 하고 이중 상반기에 28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만29세이하 대학(전문대포함) 졸업이상 학력소지자로 전북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18일부터 25일까지로 경제통상과에 원서를 접수 하고 선발되면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동안 근무하며 월 급여는 70여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근무기간이5개월로 줄고 근무시간도 주 30시간으로 10시간이 줄어 그 시간을 취업준비에 사용토록 했다”며 “이번 인턴 채용이 2월 졸업예정자의 취업난 해소에 다소나마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정인턴에게 1인당 공무원 1명의 멘토를 지정, 행정인턴의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 및 신속한 조직 적응을 돕고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취업 역량강화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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