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종신임회장
전북수필과비평작가회의 신임회장에 수필가 진원종(68)씨가 선임되었다.

1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신임회장은 “앞으로 회원들이 작가로서의 내실을 다지면서 독자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가를 고민해보겠다.”고 했다.

진 회장은 전북문협사무국장, 전북수필 주간을 역임했으며, 한국문협 회원과 전북수필과비평작가회의 부회장으로 활동해왔다.

한편 감사에는 석인수 씨와 이정숙 씨가 선임되었다.

부회장은 장효근씨, 김세명씨,김정길씨가, 사무국장은 김재환씨, 편집주간에 신영규씨, 편집위원에 김재희, 이용미, 박귀덕, 박갑순, 한경선, 배귀선, 이승수씨가 맡게 됐으며, 이들 임기는 2년이다.

전북수필과비평작가회의는 1999년 창립하여 1대 국중하 회장, 2대 신진탁, 3대 권중대, 4대 ․ 5대 이연회 회장 등이 이끌어왔으며, 여타의 동인단체들에 비해 굵직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면서 전라북도에서 내로라하는 단체로 우뚝 섰다.

/이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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