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원자력에 대한 이해와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2009 원자력이해나눔사업’이 21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중학교 1-2학년 학생 180명과 학부모 130명, 인솔교사 및 장학사 등총 320명이 참여해 전북어린이회관 원자력체험관, 군산 풍력 및 현대중공업조선소, 새만금방조제, 영광원자력발전소, 고창고인돌, 곤충생태체험관, 부안댐, 정읍방사선연구소 등의 에너지 관련 시설과 문화 현장을 탐구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토론 및 협동 학습으로 건전한 성장을 유도하는 한편 학부모와 자녀간의 동반 견학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유대감을 높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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