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조직위와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전주 중화산동 화산체육관 빙상경기장에서 ‘2010 전주 4대륙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고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근 전국에서 선발된 자원봉사자 156명과 통역요원 24명 등 모두 180명이 참석해 대회지원 결의를 다졌다.

 대회조직위는 이들에 대한 현장교육과 대회 리허설 등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하진 대회공동위원장(전주시장)은 “자원봉사자들에게 동계스포츠 메카인 전주에서 열리는 2010 전주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택된 자원봉사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세계 최정상 랭커들이 이번 대회에 참여해 세계 빙상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등 어느 대회보다도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활동이 중요하므로 친절과 웃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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