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고 (교장 조중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한마음이 되어 ‘아이티’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군산여고 학생들은 지난 12일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티를 돕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후원금 모집을 시작해 100만원의 성금을 모금, 20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 참여한 학생회장 김혜현(18)학생은 “평소 ARS 전화 한 통화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은 것”이라며 “적은 액수지만 우리의 마음이 전해져서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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