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맹회)는 지역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2010년 새해 전주시 농업인 실용교육을 21일 호성동 호성실버마당에서 농업인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 벼육종재배과 김보경연구관을 강사로 초청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최고품질 품종인 운광, 호품, 칠보 등의 특성 소개 및 고품질 생력 안정생산 기술 등 최고급 쌀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등을 소개받았다.

 최고품질 벼 품종은 그동안 재배해왔던 품종에 비해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고 수량성이 높아 농업인들의 선호도가 좋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쌀을 생산 함으로써 전북쌀의 이미지를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 벼육종재배과 김보경박사는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서는 지역에 알맞은 품종선택과 이앙시기준수, 질소비료 덜 쓰기, 수확 후 관리 등 표준 재배기술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했다.

/이종호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