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이만수) 제74회 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달 26일부터 2일까지 7일간에 걸쳐 마무리 된 가운데
지난해와는 달리 의원들의 철저한 자료조사 등 사전 준비로 한층 성숙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산시의회(의장 이만수) 제74회 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달 26일부터 2일까지 7일간에 걸쳐 마무리 된 가운데 지난해와는
달리 의원들의 철저한 자료조사 등 사전 준비로 한층 성숙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그 어느 때 보다도
각 의원들의 철저한 준비와 뜨거운 열의로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충실하게 이루어졌으며, 또한 의원들 대다수가 밤늦게까지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관계자료를 검토하고 지적사항을 논의하는 등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의 완벽을 기하기 위해 사전 현장방문 등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적사항을 추궁했으며, 집행부의 행정수행에 대한 자성과
반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실제 이번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의 지적건수를
보면 행정복지위원회 64건, 경제건설위원회 67건 등 총 131건의 지적사항이 나왔으며, 이 같은 지적건수는 지난해에
비해 약20% 정도가 증가된 것이다.

한편, 시
의회는 앞으로 20여일 이상 남은 회기 중에 행정사무감사 못지않게 중요한 2003년도 예산안 심의도 더욱더 심도 있고 깊이있게 다뤄 시민의 복지향상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시의회가 앞장서 가일층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군산=김재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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