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교육서비스 품질 모니터링단’을 확대 운영키로 하는 등 대대적인 고객만족도 향상에 나서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25일 교육서비스 품질 모니터링단을 100명으로 늘리고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모니터링단은 그동안 30명으로 구성돼 운영됐다.

이날 위촉된 100명의 교육서비스 품질 모니터링 위원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도내 815개 기관(학교)을 대상으로 친절도 및 서비스 품질 측정 등 교육 행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활동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모니터링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고객서비스 수준에 대한 다양한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서비스 매뉴얼을 개발하고 주요 외부고객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교육서비스 품질 모니터링단’은 도교육청이 지난 2007년 전국 교육기관 가운데는 처음으로 서비스 고품질화와 고객 중심의 서비스 실천을 위해 운영됐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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