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사고후 도주한 간큰 뺑소니 택시기사 검거










사망사고후
도주한 간큰 뺑소니 택시기사 검거

지난달 30일 밤12시15분경 군산시 수송동소재 백토고개길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피해자 박민규 군 (16세 군산남중학교 3년)을 들이받아
그자리에서 숨지게 하고 달아났던 간큰 뺑소니 기사가 검거됐다.

사고를 접보받은
경찰은 당시 목격자 진술토대로 번호를 알수 없는 검정색으로 보이는 영업용 택시임을 토대로 택시회사 및 각종차량 정비소에 현상수배 하는 한편 수사에
들어갔다.

검거된 범인
김종인씨(36세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전주 평안택시 기사)는 사고장소에서 나운동 방향으로 걸어가던 박군을 들이받고
전주로 도주해 부서진 택시를 고치려고 전주시 서신동소재 남일카쎈타에 세워둔 차량을 목격한 주민 양모씨(48세 전주시)의 신고로 3일 새벽2시30분
군산경찰에 검거됐다..

범인을 신고한
양모씨 말에 따르면 전북경찰청에서 이 같은 사고에 따른 범인 현상수배의 내용을 접하고 새벽에 차량을 고치려는 것이 수상히 여겨져 경찰에 신고 했다는
것.

군산=순정일기자 sjl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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