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행안부에서 실시한 ‘2009년 전국 새주소사업추진’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행안부가 전국 16개 시·도 및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새주소사업 추진실적 성과 분석을 진행한 결과, 도가 2009년 새주소 사업추진 기반조성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유공 표창 및 4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2012년 도로명주소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1월 내에 도로 및 건물 명판교체 작업을 포함한 새주소 사업을 마무리하고 상반기 내에 주소 개편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오는 7월께 일제 고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변경된 새주소를 통지하고, ‘도·시군 주소전환 대책반’을 구성해 민간부문 주소자료 전환 지원과 주소변경에 따른 혼란을 방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주민등록과 가족관계 등록부, 사업자등록,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상 주소를 일괄적으로 일제고시 이후 원활한 사용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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