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30)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매니지먼트사 코엔스타즈는 26일 “유세윤이 21일 일정을 마친 뒤 고열과 탈진 증세를 호소해 병원을 찾아 신종플루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열이 내리고 상태가 많이 호전돼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완치가 될 때까지 모든 일정 진행은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세윤이 출연 중인 MBC TV ‘황금어장’ ‘일요일 일요일 밤에’, KBS 2TV ‘개그스타’, SBS TV ‘퀴즈 육감대결’은 물론 케이블채널 E!TV ‘아이돌 막내 반란시대’와 tvN ‘더 팬’ 등의 녹화에 차질이 예상된다.

코엔스타즈는 “이번 주 예정된 촬영은 어려울 것”이라며 “방송사 측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E!TV ‘아이돌 막내 반란시대’는 유세윤 대신 장동민(31), 유상무(30)가 일일 MC로 나선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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