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이선홍)는 26일 오전 11시 중화산동 건설회관 협회 회의실에서 '2010년 신년하례회 및 건설회관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청 홍성춘 건설교통국장, 전북개발공사 유용하 사장, 대한건설협회 최윤호 전무, 전북건설단체장, 유관기관을 비롯 300여명의 회원사 및 비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전북도회에 따르면 이번 건설회관 입주는 창립 60년만에 자체 회관을 가지게 된 것으로 전북건설협회의 역사에 획기적인 이정표를 남기게 됐다.

협회건물은 토지는 1천934㎡(585.04평), 건물은 6천104.7㎡(1천846.67평) 면적에 지하1층, 지상 6층으로 구성돼 있고 사무실은 건설회관 5층을 사용한다.

특히 6층 강당은 회원사 임직원 사무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선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그동안 폭발적인 회원사 증가와 성장을 했으나 사무실이 협소해 회원들의 편익 제공에 많은 제약이 있었고 협회를 상징하는 회관이 없어 대외 이미지 향상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다"며 "건설회관 입주로 협회는 회원간 상호협력 증진과 권익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밝혔다.

/왕영관기자 wang3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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