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동향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수태)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30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하는 ‘해피데이’를 실시한다.

해피데이는 올해 3회째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에게 주민자치센터 샤워실과 찜질방 등의 시설을 이용해 목욕 및 안마 등의 봉사활동을 하는 행사다.

성수태 주민자치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해 목욕을 자주 못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 기쁘다”며 “이번 기회에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알았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kjh696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