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된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 ‘희망 2010 나눔캠페인’에 순창 군민과 군산하 공무원이 동참해 총 5천632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당초 예상액 보다 많은 104%를 달성한 금액으로 군 산하 공무원도 자율모금에 전원 참여해 476만원을 기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주요 지정기탁으로는 성금이 5건 525만원, 성품이 쌀 547포, 연탄 5천580장으로 890만원 어치가 기탁돼 총 1천415만원의 성금·품이 순창군을 통해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됐다.

 한성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아직 경기가 완전히 활성화되지 않아 생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많은 군민 여러분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돕기성금 집중모금기간은 이달 31일로 종료되지만 앞으로도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http://jb.chest.or.kr/,☎282-0606)에서 지속적으로 접수받는다.

/순창=전태오 기자 jto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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