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서는 폐기물 처리장에서 발생되는 고철을 그대로 폐기처분하지 않고 별도 매각을 통해 연간 2천500여만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전주권 소각자원센터와 대형폐기물 선별장에서 발생되는 고철이2010년도 연간 100여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그에 따른 매각 수입을 이 같이 추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달 22일 매각업체 선정을 위해 고철 매각 입찰공고를완료하고 현재에는 공개경쟁에 의한 입찰서류 접수 중에 있으며 오는 2일 최종 낙찰자를 결정한 후 계약을 체결할 예정. 구체적인 업체와의 계약조건은 고철 KG당 단가계약을 통해 계약일로부터 2011년 2월까지를 계약기간으로 정했다.

/이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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