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미륵사 복원 고증연구를 위한 인문학분야 고증연구 1차 워크숍이 지난 27일과 28일 익산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미륵사 복원 고증연구의 개요설명과 함께 건축과 지질 등 대지조성분분에 대한 연구 경과에 대한 보고를 통해 향후 진행될 인문학분야의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역사/도시분야에 노중국 계명대교수를 비롯한 9명의 자문위원, 미술/민속분야에 정은우 동아대 교수 외 6명, 건축과 지질분야에 이왕기 목원대교수, 송영수 전북대 교수 외 4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총 19명의 자문위원과 20여명의 연구수행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륵사 복원이라는 큰 명제아래 각 분야의 연구 로드 맵 작성계획을 보고하고, 학제간의 교류와 열띤 토론이 있었다.

인문학 분야 연구에서는 새롭게 시도되는 이러한 워크숍은 용역 경과보고를 대신할 것이고, 향후 2차, 3차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분야의 다각적 접근을 통해 종합적인 복원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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