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쇼! 음악중심’이 그룹 ‘소녀시대’ 컴백 무대에서 방송사고를 냈다.

‘쇼! 음악중심’은 30일 오후 5시10분께 소녀시대가 정규 2집 타이틀곡 ‘오!’를 부르는 모습을 방송하면서 노래 말미에 어두운 화면을 2~3초 정도 내보냈다.

노래하는 소녀시대 위로 제작진의 크레디트가 지나가던 장면에서 갑자기 화면이 캄캄해지면서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소녀시대의 팬들은 “소녀시대가 나오는데 방송이 왜 끊겨요?”, “소녀시대 첫 지상파 컴백 무대인데 온전하게 보지 못해 아쉽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무대인데 해명해 달라”며 항의했다.

‘쇼! 음악중심’의 MC는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21)와 티파니(21)다.

한편, 28일 나온 소녀시대의 2집은 선주문만 15만장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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