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신은경(37)이 영화 ‘얼음비’(감독 정윤수)에 캐스팅됐다.

‘6월의 일기’ 이후 5년 만의 스크린 복귀다.

산부인과 의사 ‘소영’을 연기한다.

남편(지석)의 외도를 눈치 채고 남편의 여자 수지에게 접근하지만 그녀에게 복수심과 동정심을 느끼며 번뇌하는 캐릭터다.

건축가이자 교수인 ‘지석’ 역은 정준호(40)로 낙점됐다.

아내를 사랑하지만 새로운 사랑도 버리지 못하는 남자다.

심이영(30)은 자유분방하고 솔직한 매력의 ‘수지’로 나온다.

이선진(33)과 최재원(41)은 ‘민서’ ‘영호’ 부부로 출연한다.

영화는 이달 초 크랭크인 해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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