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최고의 인기스타인 나가시마 시게오(66) 전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이 2일 일본 야구대표팀의 감독으로 공식 선임됐다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인기스타인 나가시마 시게오(66) 전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이 2일 일본 야구대표팀의 감독으로 공식 선임됐다.

일본야구협회와 일본야구기구(NPB)는 이날 나가시마를 감독으로 임명한 뒤
전대표팀 감독이었던 고토 도시히코를 기술위원장으로 기용하는 등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을 대비해 일찌감치 준비에 돌입했다.

일본은 시드니올림픽에서 최고투수였던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한국전에 두 번 거푸 투입하고도 모두 패해 노메달에
그치는 등 최근 국제대회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때문에 나가시마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한 일본은 아테네올림픽에는 프로야구 최정예 멤버를 출전시켜
명예회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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