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다문화가족의 초기생활적응지원과 지역생활을 안내를 위해 2월부터 해피콜센터를 운영한다.

생활코디네이터로 행정인턴 2명(중국, 베트남)을 배치해 다문화가족과 1:1로 전화상담 및 찾아가는 지원서비스를 제공, 한국어교육, 자녀보육지원, 체류와 국적취득 관련법제도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생활정보 안내서비스와 기관연계를 통한 언어, 법률 통․번역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코디네이터로 활동할 중국출신 육화상씨는 일본어 전공자로중국과 일본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고 베트남의 다오치앙가씨는 영어실력이 뛰어나 필리핀 등 영어권 다문화가정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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