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운동 전북본부가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깨끗한 선거를 주창했다.

책읽기운동 전북본부는 전북도교육위원회 박규선의장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박의장은 오는 6월 교육감 선거에 나설 예정이다.

책읽기운동본부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감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일부 후보들이 벌써 인터넷 허위 사실 유포, 무차별 보도자료 배포, 상대 헐뜯기와 비방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각 후보들은 어떤 선거보다 교육자답게 치르는 선거, 어떤 선거보다 모범이 되는 선거로 이끌어야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책읽기운동본부는 “교육감 선거는 다른 선거와 차별화하여 지역 발전과 교육 발전의 새로운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상호 경쟁과 비방을 삼가고, 정책 대결로 이끌어 갈 것”을 제안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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