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가’ 출신 탤런트 황정음(25)과 여성그룹 ‘티아라’의 지연(17)이 영화 ‘고사2’에 캐스팅됐다.

‘고사2’는 2008년 여름 개봉해 관객 170만명을 모은 ‘고사’의 속편이다.

당시 두 달 만에 뚝딱 만들었지만 공포영화 독과점으로 재미를 본 영화다.

MBC TV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스타덤에 오른 황정음은 ‘내사랑 콩깍지’, ’바람’에 단역으로 출연한 적은 있지만 본격적인 영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MBC TV 드라마 ‘혼’으로 연기 맛을 본 지연은 KBS 2TV ‘공부의 신’에 출연 중이다.

‘고사2’는 4월에 촬영을 시작, 여름에 개봉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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