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새 수목극 ‘나쁜 남자’(극본 김재은)에 탤런트 한가인(28)이 캐스팅됐다.

‘나쁜 남자’는 권력의 줄타기 위에서 자신의 운명을 바꿔나가는 남자의 야망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일본 NHK의 자회사인 아사이콘텐츠센터(ACC)와 공동제작, 이미 일본에 선판매된 상태다.

한가인은 나쁜남자의 뮤즈 ‘재인’을 연기한다.

강인하고 현실적이지만 신분상승을 위해 자신의 매력을 적극 활용하는 캐릭터다.

앞서 남성적이면서도 섹시한 매력의 ‘건욱’으로는 탤런트 김남길(29)이 캐스팅됐다.

KBS 2TV ‘미안하다, 사랑한다’(2003), ‘상두야 학교 가자’(2004) 등의 이형민 PD가 연출한다.

한가인은 10일 일본 나고야로 출국, 첫 녹화에 나선다.

5월 방송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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