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새 수목극 ‘산부인과’(극본 최희라·연출 이현직 최영훈)가 한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4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방송된 ‘산부인과’ 첫회는 시청률 9.3%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0.6%로 가장 높았고 서울(10.3%), 부산(7.4%) 순이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추노’는 32.1%를 올리며 독주체제를 굳혔다.

MBC TV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6%로 집계됐다.

‘산부인과’의 전작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의 첫회 시청률(2009년 12월2일)은 9.3%였다.

TNS미디어코리아는 ‘산부인과’ 첫회 시청률을 9.5%로 조사했다.

‘산부인과’는 산부인과에서 일하는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을 다룬 메디컬 인생 드라마를 표방한다.

탤런트 장서희(38), 고주원(28), 서지석(29), 정호빈(41), 송중기(25), 이영은(28) 등이 함께 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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