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38)·정혜영(37) 부부가 딸 하음(4)의 생일을 맞이해 청각장애인 수술을 도왔다.

정혜영은 2일 션의 개인홈페이지에 “먼저 4번째 하음이의 생일을 축하해”라며 “이번 생일에도 또 한명의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거 알지?”라고 썼다.

정혜영은 “엄마, 아빠가 1년 동안 하음이를 위해 하루에 만원씩 모아서 하음이 생일 때마다 친구 한명이 소리를 들을 수 있게 수술하는 것을 돕고 있잖아”라며 “하음이에게 벌써 3명의 친구가 있고 이번 너의 생일에 4번째 친구를 만날 거야”라고 귀띔했다.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달 아이티를 돕는 성금 1억원을 내놓는 등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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