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적용되는 교육과정 자율화 및 교육 과정 개정의 이해를 돕기 위한 포럼이 5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초등 교원 및 전문직, 학부모, 지역 주민 등 1천300여명의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개정 고시된 개정교육과정과 교육 과정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포럼에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교육과정 정책 추진을 직접 담당하는 권영민 연구관이 강사로 초빙돼 새로운 교육 과정에 대한 교원과 학부모의 이해 확산을 돕고 교육과정 정책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 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의 자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은 교육과정 정책 변화에 관한 주제 강연과 교육과정 의견 수렴지를 이용한 교육과정 지원 요청 사항 및 만족도 조사, 교육과정 자율화 우수학교 사례 발표 등의 내용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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