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된 ‘참오디양갱세트’는 항비만, 항노화, 항암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오디를 주성분으로 팥을 가미해 맞들었다.
오디 본래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도록 생오디를 이용했으며, 개별포장으로 휴대성을 높임으로써 등산, 낚시, 운동 등의 레저활동 등에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책임연구를 맡은 학과장인 김종화 교수는 “오디는 비타민(A1,B1,B2,D)과 칼슘, 인, 철 등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중장년층의 건강에는 물론 수험생의 영양 간식으로도 매우 적합한 웰빙 식품”이라고 소개했다.
우석대 제약공학과와 ㈜산들FC(대표 김명철)는 지난해 5월 산학협력을 체결한 후 농가 수익 증대와 현대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웰빙 식품 개발에 나선 지 9개월 만에 이 같은 결실을 맺었다.
/강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