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재활학과 졸업예정자 19명이 직업재활사 자격증을 획득했다.

전주대 재활학과는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며, 첫 해 졸업예정자 21명 가운데 19명이 한국직업재활학회에서 실시한 자격 검정고시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재활학과는 장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는 기초 학문과 실질적 재활 방법론으로서의 직업재활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임상실습을 통해 인간에 대한 애정과 봉사정신을 갖춘 직업재활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직업재활은 장애인이 사회에 참여하고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직업적 역량을 강화하는 종합적이고도 전문적인 서비스로서 사고나 질환 등으로 중도장애가 점점 증가하는 미래사회에서는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한 분야라 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으로 재활학과 졸업예정자들은 정부기관, 교육연구 분야, 장애인 복지관, 직업재활시설, 재활관련 기관 등으로 진출하게 된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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