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과학고 문정우, 임재형 군이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에서 금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 학생들은 우석대학교 맹성렬 교수(45·전기전자공학과)의 지도를 받아 온라인 리듬액션게임 소프트웨어인 ‘클럽 홀릭’이라는 작품을 출품해 1,2차 평가와 시작품 전시회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들에게는 제작비 500만원과 시작품 실용신안 및 특허출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두 학생은 9일간의 일정으로 독일, 스위스 등 선진과학 기술 연수를 받았다.

맹교수는 “학업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노력해 준 게임과학고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전북지역 우수 과학기술 사례를 비롯해 잠재력 있는 인재 발굴 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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