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청(교육장 유기태)은 9일 대회의실에서 엄마품멘토링 사업에 참여하는 학부모 멘토 50명을 대상으로 사전연수회를 열었다.

엄마품멘토링 사업은 저소득층이나 맞벌이 가정 학생들에게 학부모 멘토를 연결하여 방과후 보육, 숙제지도, 인성 지도 등을 지원함으로써 맞벌이 가정의 보육 부담을 덜고 학생의 건강한 성장 및 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2개 학교에서 50명의 학부모 멘토가 활동하게 된다.

이날 연수에서는 ‘웃음치료’ 특강에 이어 ‘효과적인 의사소통 및 상담방법’에 대한 연수가 이뤄져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는 멘토의 역할과 자세, 멘토와 멘티간의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찬구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