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청은 11일 행복한 학생, 가정, 사회를 위한 2009년 에듀-칼리지프로그램을 정리하는 수료식을 열었다.

에듀-칼리지는 지난해 5월부터 8개월에 걸쳐 전북대 차연수 교수, 이영환 교수 등 각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부모 교육의 기초, 진로상담 교육, 부모 리더십, MBTI, 실전 부모교육, 문화탐방 등의 폭넓은 주제로 진행됐다.

유기태교육장은 “부모가 되기는 쉬워도 부모 역할을 제대로 하기는 쉽지 않은 시대로, 부모의 역할은 학교와 사회 전체에 커다란 영향을 주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에듀-칼리지 프로그램이 ‘대화하는 부모-자녀’, ‘행복한 가정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한 것을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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