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제작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영화제작사와 현지 기획사무실 공간 제공에 나섰다.

전주영상위원회(위원장 송하진)는 15일 전반적으로 악화된 영화제작 여건을 감안, 기획 단계부터 사무실과 집기, 주차공간을 제공하기로 하고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수시접수에 들어갔다.

지원자격으로는 전라북도에서 촬영예정이거나 진행중인 영화·영상물 제작사로, 지난 해부터 시행해 현재까지 11개 회사가 혜택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사무실 공간은 물론 컴퓨터와 사무기기 등 집기를 제공, 로케이션 헌팅 시점부터 촬영완료까지 제작진행의 신속성을 도모하는 한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뤄진다.

신청서는 홈페이지(www.jjfc.or.kr)에서 다운로드 받아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영상위원회 촬영지원팀(☎ 286-0423)으로 문의. /이승석기자 2press@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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