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강안)는 해빙기를 맞아 이달말 까지 관내 보육시설 38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동절기 내내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면서 발생하는 균열이나 붕괴 등과 같은 해빙기 재난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봄철로 이어지는 해빙기와 신학기에 크게 늘어나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것. 아동보육담당외 2명의 특별 점검반이 보육시설 및 현장을 직접방문하고 지반침하와 바람에 의한 시설물 파손 여부 및 전기, 가스 안전점검 실시, 소화장비 비치 및 작동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사고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 및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시민생활복지과 박선이 과장은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길은 시민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위험요소가 있는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당부했다.

/이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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