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소장 이재욱)는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와 함께 ‘좀 더 성인지적인 미디어센터를 만들기 위한 연구’ (a Guide for more Gender-Sensitive Media Center)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미디어센터에 성 인지적 관점이 필요한 이유를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여성들의 커뮤니케이션 권리와 미디어 참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미디어센터가 할 수 있는 역할들은 무엇인지 구체적인 점검 포인트들과 참고 사례를 모은 것이다.

보고서의 집필진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 등 미디어센터의 여성 스탭들과 외부 여성 미디어 전문가들로, 미디어센터 사업의 다양한 영역에 대한 노하우를 담았다.

성 인지적 관점이란 여성과 남성이 서로 다른 이해와 요구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 특정 개념이 특정 성(性)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하지는 않은지,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개입되어 있지는 않은지를 검토하는 관점을 의미한다.

이 연구보고서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 홈페이지(http://www.ismedia.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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